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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롭 프로젝트 착수회의' 개최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자립준비청년의 디지털 기반 도약과 성장을 위해 '디벨롭(D’velop) 프로젝트' 착수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디벨롭 프로젝트는 만 18세가 돼 시설·위탁가정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이 디지털 분야에서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적 성취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연 150여명의 자립준비청년과 보호대상아동에게 디지털 창업지원,여자핸드볼디지털 창작교육,여자핸드볼디지털 취업연계 등 총 3가지 과정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일하는재단을 중심으로 자립준비청년 및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 및 취·창업 지원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취업 연계에는 디지털 기업 40여개사가 참여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인공지능(AI),여자핸드볼소프트웨어,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약 2개월간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선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인턴십 등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과 향후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핵심 가치 중 하나가 디지털 포용인 만큼 자립준비청년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AI·디지털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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