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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전지공장 화재 재발방지 TF 회의
이상민 "유가족께 깊은 위로…지원 최선"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기 화성 공장화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24.06.25.[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정부가 30여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 아리셀 리튬 배터리 공장 화재 재발을 막기 위해 빠른 시일 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행정안전부는 4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범정부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발방지 TF는 이번 화성 참사와 유사한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꾸린 조직으로 과기부·산업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소방청 등 7개 중앙부처와 경기도,coc 월드 챔피언십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리튬 전지에 대한 인증 및 안전점검 내실화 방안을 비롯해 금속화재 화재 대응 기술·장비 개발,전지 업체의 유해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파견 일용직과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근로자 안전 교육 및 대피 훈련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이상민 장관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남겨진 가족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심리 회복,coc 월드 챔피언십체류비 및 장례비 지원 등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지난달 25일부터 화재 위험이 높은 1·2차 전지 제조업체와 2차 전지를 활용하고 있는 시설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안전 점검 결과 확실한 위법사항은 엄중히 조치하고,coc 월드 챔피언십현장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기업의 애로사항 등은 TF에서 중점 논의해 재발 방지 대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TF는 격주로 회의를 열어 화재 원인 조사와 안전점검을 통해 제기된 문제점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화재 원인분석 결과를 토대로 중점 과제를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장관은 "각 기관에서는 법·제도 개선,coc 월드 챔피언십기술 개발,coc 월드 챔피언십교육 방안 마련 등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앞으로 다시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 근무하는 안전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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