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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46만 평) 조기 구축…2030년 인구 10만 달성 청신호
공영민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은 고흥군 역대 최대의 성과"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예타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이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지방권 최초로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국가산단 조기 구축과 함께 고흥군의 인구 10만 비전 달성의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이 알려지자 군민들 모두 뜨거운 환영을 보내며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은 고흥군 역대 최대의 성과"라며 "국가산단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정부·전라남도 그리고 사업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3개 핵심사업인 민간발사장,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과테말라 대 엘살바도르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모두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우리 군이 우주발사체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한편,과테말라 대 엘살바도르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군 봉래면 일원 약 46만 평으로 조성되며,앞으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25년 상반기까지 산업단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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