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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녹색위원장,리세프랑스의제주 '2024 그린수소 포럼' 긍정 평가
"정책 일관성,리세프랑스의강력한 추진력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제주=뉴스1) 이정현 기자 =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위원회 위원장은 18일 "내년에는 두바이 유엔기후변화협약 종료에 따라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안을 내야 한다"며 "현행 2035년까지 40% 감축 목표도 벅찬 상황이지만,리세프랑스의기후위기가 워낙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 국제사회와 협력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고 어려움을 털어놨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 제주의 선도적 (탄소중립)흐름에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제주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높게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고 있는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제주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평가'를 묻는 기자들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달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해 탄소중립(Net-Zero) 사회를 실현,아시아 최초의 무탄소 도시가 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제주가 이런 의지를 표출한 것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고,리세프랑스의그동안 도지사께서 정책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강력히 추진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일관성을 갖고 2012년부터 'Carbon Free(무탄소) 제주'를 한 차원 더 격상시켜 수소로 연결시켰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재생에너지 다음으로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게 수소"라며 "재생에너지는 간헐성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받는데,리세프랑스의그 보완수단이 에너지저장장치다.수소가 그 역할을 대신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가 추진하는 막대한 규모의 해상풍력과 연결되는 것도 수소"라며 "굉장한 작전이 이뤄지고 있다.이게 앞으로는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과도 결부가 될 거다.막대한 전력수요가 필요할텐데,제주 사례가 이런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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