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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 처인구에서 이달말 대단지 아파트인‘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은화삼컨트리클럽(은화삼CC) 인근인 경기도 용인 처인구 남동 산126-13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며,월드컵경기장 메가박스총 3724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14개동,총 1681가구부터 분양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용인 처인구를 중심에 놓고 진행중인‘반도체 클러스터’호재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점이 단연 돋보인다.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반도체 생산시설)을 지을 계획이다.예상 투자금액만 360조원에 달하며,월드컵경기장 메가박스용인시는 2026년 말로 예정된 착공을 6개월 이상 앞당기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월드컵경기장 메가박스원삼면 일대에는‘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중이며,월드컵경기장 메가박스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총 4기의 팹을 구축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기 팹부지는 약 35%의 공정률을 달성하며 순항중이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이들 양대 반도체 클러스터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에 자리한다‘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으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자리를 잡았고‘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과 연결되어 있다.
또 영동고속도로,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기존 광역교통망을 비롯해 세종-포천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예정)가 개통을 앞둬 주요 지역을 잇는 우수한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용인중앙시장역도 이용 가능하다.경강선 연장(계획)과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구간) 연장(계획)을 추진중이라 광역 교통망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CGV를 비롯해 용인중앙시장,처인구청 등이 가깝다.단지 바로 옆에 도보 통학 가능한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되어 있고,월드컵경기장 메가박스은화삼지구 내 도서관 및 체육시설,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경안천 수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론 일부 세대에서는 우수한 경치를 자랑하는 은화삼CC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AI 반도체 관련 대규모 투자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인근에서 진행중이고,이에 따른 호재를 누릴 수 있다”면서 “이번 분양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