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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참석
“5조 규모 콘텐츠 정책금융 공급”
“2027년까지 4대 콘텐츠 강국 도약”[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K-콘텐츠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향후 콘텐츠산업 30년을 이끌 메가 비전인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18일 말했다.
K-콘텐츠를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한 한 총리는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그는 “새로 조성되는 복합문화단지에는 콘텐츠의 생산·유통·소비 기능이 총집결될 것”이라며 “콘텐츠가 끊임없이 생산되고,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콘텐츠산업의 고질적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5조원 이상의 콘텐츠 정책금융을 공급하겠다”고도 예고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내 민간자본 마중물을 위한 정책 펀드 조성을 확대하고,프리미어리그 일정 2017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기반도 조성한다.또 콘텐츠 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대출 이자일부(2.5%포인트)도 최대 10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한 총리는 “우리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며 “게임·영상·공연 분야의 혁신적 R&D를 확대하고,프리미어리그 일정 2017최근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등장한 콘텐츠 IP 발굴·육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K-콘텐츠가 글로벌 주류문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내외 역량 강화 △게임·웹툰·영화·음악·방송 등 주요 핵심 장르에 대한 집중지원을 통해 경제적 가치 창출 등도 언급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이러한 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하여 2027년에 콘텐츠 수출 250억 달러를 달성하고,세계 4대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