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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7일 장 초반 상승해 1,도박 남편390원 선을 웃돌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3.5원 오른 1,도박 남편392.2원에 거래되고 있다.환율이 1,400원 선을 터치했던 지난 4월 1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오른 1,도박 남편394.4원으로 개장한 뒤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다.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일본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국 달러화 지수는 106선을 돌파해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160엔선을 넘어섰다.1986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엔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6.99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68.78원)보다 1.79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