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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근로자 이직 트렌드 조사 결과 발표20대부터 40대까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9일 전국 20~40대 정규직 근로자 1천500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이직 트렌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현 직장에서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고려 중이라는 답변이 69.5%(이직계획자)로 집계됐고,이직계획자의 61.5%는 금전 보상에 대한 불만족으로 이직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응답은‘과도한 업무량’32.7%‘기대보다 낮은 평가’27.4%‘회사실적 부진 등 미래에 대한 불안’26.6%‘개인적 성장을 위해’25.7%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7.8%가‘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이직 유경험자)‘현재 직장이 첫 번째 직장’이라는 응답은 32.2%로 집계됐다.
이직 유경험자에게 과거 이직 성공 요인을 물은 결과‘직무 관련 경력’이라는 응답이 56.3%로 가장 많았다.그 외 응답은‘차별화된 직무역량’27.9%‘직무 관련 자격증’7.3%‘인맥 관리’5.8% 순이다.
개인에게 있어 이직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물은 결과‘연봉 인상 수단’이라는 응답이 49.5%로 가장 높았고,애슬레틱스 대 에인절스다음으로‘개인적 성장 기회’라는 응답이 31.8%‘역량 검증 수단’이라는 응답이 12.3% 순으로 집계됐다.
이직 유경험자 68.5%는 현 직장으로 이직하기 직전 직장보다 높은 연봉으로 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 전 직장 연봉과 비교해‘1~10% 상승’이라는 응답이 33.8%로 가장 많았고‘11~30% 상승’이라는 응답은 27.0%‘30% 초과 상승’이라는 응답은 7.7%로 집계됐다.반면,애슬레틱스 대 에인절스이직 유경험자의 31.5%는‘이전 직장과 연봉 차이가 없거나‘오히려 낮아졌다’고 답했다.
경총 김선애 고용정책팀장은 “젊은 직장인을 중심으로 이직을 계획하는 사례가 많아지고,직장인 세 명 중 두 명이 이직을 경험했을 정도로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차 옅어져 가는 상황”이라며 “직장인들에게 이직은 단순한 불만족 해소 수단이라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은 보상과 근조로건,애슬레틱스 대 에인절스그리고 개인의 성장 기회를 추구하는 적극적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기업 입장에서 직원들의 잦은 이직은 업무 공백 발생이나 조직 분위기 저해 등 부정적 영향을 줄 소지가 있으며,애슬레틱스 대 에인절스다른 직장으로 이직한 직원에게 투자한 비용까지 고려하면 기업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요인에 해당한다”며 “특히 직장인 이직의 가장 큰 동기가 금전적 보상과 연관된 것으로 조사된 만큼,기업은 우수 인재 이탈 방지를 위해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도입 등 공정한 평가‧보상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