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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미인대회 최종 우승자가 결정됐다.
크리에이터 플랫폼 팬뷰는 8일(현지 시각)‘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드’의 최종 우승자로 모로코의 켄자 라일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2위는 프랑스의 라리나,3위는 포르투갈의 올리비아C가 차지했다.
상금은 1위 1만3000달러(약 1800만원),2위 5000달러(약 700만원),야구 경기 용어3위 2000달러(약 300만원)다.실존하는 인물이 아닌 만큼,상금은 제작자에게 돌아간다.
앞서 팬뷰는 올해 초부터 세계 최초의 AI 미인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했다.심사 기준은 ▲아름다움 ▲기술 ▲소셜미디어 영향력 등 3가지로 각각 생성된 AI 이미지가 얼마나 균형감 있고‘미인’의 기준에 적합한지,참가자가 AI 이미지를 생성할 때 얼마나 정교하게 프롬프트를 구상했는지,AI에서 허점이 많이 발생한다는 손과 눈 주변이 얼마나 실제 사람처럼 잘 구현됐는지 등을 평가했다.
심사위원단으로는 실제 사람뿐만 아니라 AI도 포함됐다.이번 결과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라일리에게 적용된 첨단 기술과 그의 매력적인‘성격’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미스 AI로 선정된 라일리 제작자는 “미스 AI에서 우승하면서,AI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작업을 계속하려는 동기가 더욱 커졌다”고 했다.
라일리 제작자는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AI로 생성한 수상 소감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입술 움직임이 다소 부자연스럽긴 했지만,생김새는 실제 사람 모습처럼 보였다.
이 영상에서 라일리는 “우선 AI 창작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야구 경기 용어인공지능의 긍정적 영향을 열정적으로 표현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이 여정은 혁신,협력,그리고 우리의 미래 가치에 대한 힘을 증명했다”고 했다.“모로코와 아랍 세계를 포함해 전 세계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산업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확대하는 사명을 이어가겠다”고도 했다.
팬뷰 공동 창립자 윌 모난지는 “라일리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에게 큰 축하를 전한다”며 “월드 AI 크리에이터 어워드의 콘셉트는 AI 창작자들을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게 했다.우리는 이 시상식의 미래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