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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장마로 물가 상승 시기… 사전 계약으로 가격 '안정'
보양식 재료 최대 50% 할인 판매 이마트가 7월에도 가격파격 행사를 이어간다.더운 여름 보양식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관련 재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제공할 예정이다./사진=이마트 이마트가 더운 여름 삼복을 앞두고 이마트가 보양식 재료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7월1일부터 '7월 가격파격 선언'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가격파격' 선언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7월1일(월)부터 8월1일(목)까지 한달간 이어지는 가격파격 선언의 테마는 '여름 물가 안정'이다.보통 7월은 장마,폭염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먹거리 가격이 상승하는 시기다.
이마트는 장바구니 지출을 줄일 수 있도록 인기 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혜택을 선사한다.무더위가 시작되면 소고기,삼계탕 등 대표 보양식의 수요가 많이 증가하는데 복날에 맞춰 보양식 재료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7월 가격파격 핵심상품으로는 ▲달링다운 와규 ▲삼계탕 ▲버섯 ▲두부를 선정했다.한국인의 대표 여름절기 초복(7월15일),중복(7월25일)을 맞아 한 달간 '호주산 냉장 달링다운 와규 윗등심살' 100g을 정상가 대비 41%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국내산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데다 조리법까지 간단한 '올반 영양 삼계탕(900g)'은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 5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7월 가격파격 선언을 위해 달링다운 등심은 한달 판매로는 역대 최대 물량인 80톤,올반 영양삼계탕은 평상시 판매량 대비 4배가 넘는 7만 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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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요리재료·생활용품 40여종 파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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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 역시 정상가 대비 50% 할인한 2봉 1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버섯 시세가 오르는 장마철바캉스 시즌이지만 일찍부터 기획해 오히려 가격을 크게 내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7월 시세가 오를 것을 예측하고 산지와 사전 예약 등을 통해 약 두 달 판매량인 52만봉의 버섯을 확보했다.이마트 농산물 가공센터인 '후레쉬센터'에서 저장·가공할 수 있는 물류 루트를 구축했다.
두부도 파격할인 대상이다.'자연촌 맛있는 두부(840g)'를 38% 할인한 1480원에 판매한다.기존에 이마트가 선보인 초저가 상품 '990원 두부(420g)'와 비교해도 25%가량 저렴하다.
이외에도 ▲해태 고향만두(300g*3입,7480원) ▲폰타나 스파게티면(500g,2580원) ▲풀무원 국산콩 콩나물(340g,2340원) ▲CJ 부산어묵사각(300g,2540원) ▲오뚜기 옛날자른당면(500g,
경안노회유지재단7650원) ▲동원 통그릴 비엔나(300g*2입,7470원) 등 필수 요리재료부터 밀가루,라면,키친타월,
경안노회유지재단물티슈,샴푸 등 필수 생활용품까지 총 40여개의 가격파격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반년간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선보이는 '가격파격 선언'을 실행,장바구니 물가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다양한 방면으로 상품을 기획,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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