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미국 주간지 '타임'과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가 지난 25일(현지시각)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 (World's Most Sustainable Companies)'에 선정됐습니다.
오늘(28일) 카카오에 따르면 올해 처음 공개된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선도기업'에는 평가 대상 5천 개 이상의 기업 중 상위 50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으며,카카오는 272위에 선정됐습니다.
국내에서는 15개 기업이 포함됐는데,'IT,칼리즈 필리핀테크 & 소프트웨어(Tech & Software)' 분야에서는 카카오가 유일합니다.
타임지는 20개 이상의 주요 성과 지표와 기업이 공개하는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평가했습니다.
카카오는 CDP(탄소공개프로젝트) 등급,칼리즈 필리핀S&P 지속가능성 평가,MSCI 등 주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했고,온실가스 배출량,칼리즈 필리핀기업 규모 대비 에너지 소비량,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및 지속가능성 정보를 꾸준히 공개하고 있는 점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카카오는 오피스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건립했으며 '안정성 보고서'와 '다양성 보고서'를 발행하는 등 ESG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결과,카카오는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연속 상위 1%를 달성했고,칼리즈 필리핀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3년 연속으로 편입됐습니다.
또,칼리즈 필리핀국제 환경기구 CDP가 발표하는 탄소 정보공개 관련 환경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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