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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가 21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27일 외교부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지난 20일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건의된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날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에 따른 공식 브리핑을 갖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정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시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따라서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대한민국 국격은 물론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판단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주요 회의장 및 숙박시설 인프라를 정비하고,APEC 준비지원단 구성,바레인 요르단지원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이와 함께 경북도와 경주시는 경북연구원·경북문화관광공사·경주화백컨벤션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이스(MICE) 산업 분야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국내외 홍보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
또 대구·경북권 경제계와 기업들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상공회의소,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KOTRA 대구경북지원단,한국무역협회 대경지역본부,경북수출기업협회 등과 함께 대구·경북의 특화산업 우수성을 알리고 무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에 나선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경우 전국적으로 1조 8000억원을 넘는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북연구원에 따르면 경북지역 경제에만 생산 유발 효과 9720억원,바레인 요르단부가가치 유발효과 4654억원,취업창출효과 7908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시대 지역균형발전 가치 실현을 위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APEC 개최도시선정위와 준비위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정상회의 개최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개최도시 선정은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그리고 시도민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라며 "1500년전 세계 4대 도시였던 경주가 다시 한번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도민이 모든 역량을 함께 모아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