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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픽사베이]
[사진출처 = 픽사베이]경기도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새벽배송을 하던 택배기사에게 입주민의 반려견이 달려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정작 반려견 주인은 사과는 커녕 “이 새벽에 뭔 배송질이냐”며 배송기사에게 면박을 줬다는 사연이 알려지며 빈축을 사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해달 사고는 전날 오전 4시경 경기도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글쓴이는 “처가에 가려고 일찍 일어났다”며 “그런데 배송기사가 아파트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려고 하는데 한 부부의 개가 갑자기 배송기사에게 달려들었다”고 전했다.

글쓴이에 따르면 해당 반려견은 소형견이 아닌 중형견으로 놀란 배송기사는 외마디를 질렀고,하이앤로우 토도로키다행히 견주의 제지로 공격을 멈춘 반려견은 주인에게 돌아갔다.

글쓴이는 “부부의 표정에선‘사과 따위는 절대 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보였다”며 “(사고 이후) 배송기사가 한숨을 쉬며 아파트 공동현관으로 들어가자 해당 부부는 ”이 새벽에 뭔 배송질이야?“라며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간 배송기사를 다시 현관 입구로 불러세우려고 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이어 “개인적으로 사촌형이 택배일을 하고 있어서 그 기사님이 너무 안쓰러워 나오길 기다렸다가 음료수 하나를 드렸는데 너무 고마워 하시더라”며 이후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금 일은 너무 개의치 마시라,하이앤로우 토도로키이상한 이웃 주민 때문에 내가 다 창피하다’고 말씀 드리니,하이앤로우 토도로키기사님 말이‘그래도 이렇게 음료수를 주시며 격려해 주시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며 웃으시더라”고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 무시하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 “본인들 자식만큼 반려견 예뻐하는 것은 자유지만,하이앤로우 토도로키남에게도 인간취급을 바라지 마라” “제발 목줄해주시고,하이앤로우 토도로키목줄 3m이상 늘리지 말아달라,산책하면서 목줄 피하기 미션 수행하느라 피곤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견주를 비판했다.

하이앤로우 토도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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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앤로우 토도로키,1975년부터 매년 그 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영어로 쓰인 최고의 책을 선정해 시·소설·논픽션·전기·번역서 등 부문별로 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