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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중부지역 중심 기록적 폭우
경찰,뉴질랜드 월드컵 예선인명구조 우수사례 15건 발표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지난 9일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경찰이 곳곳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고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를 지원한 것으로 14일 드러났다.
앞서 지난 10일 ▲어청도(전북 군산시) 146.0㎜ ▲군산(전북 군산시) 131.7㎜ ▲함라(전북 익산시) 125.5㎜ ▲서천(충남 서천군) 111.5㎜ ▲양화(충남 부여군) 106.0㎜ 등에서 1시간 강수량이 1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7월 1시간 강수량 기준 ▲금산 84.1㎜ ▲추풍령 60.8㎜ ▲군산 131.7㎜의 강수가 기록됐다.이는 확률상 200년에 한 번 있을 규모의 폭우다.
이에 경찰청은 인명구조 우수사례 15건을 발표하고 이들을 표창했다.사전 예방 2건,교통안전 관리 4건,관계기관 협업 4건,뉴질랜드 월드컵 예선구조 및 대피 지원 5건이다.
그 중 충남 금산 추부파출소 김갑보 경위는 지난 10일 신평교 인근 도로에서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승용차를 발견해 차량용 비상 망치로 창문을 깨고 여성 운전자를 구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 영천서 김상열 경사는 주택에 물이 차는 상황에서 "집안의 물건을 챙겨야 한다"며 대피를 거부하는 거동이 불편한 67세 할머니를 둘러업고 나와 대피소로 인계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집중호우로 긴박한 상황에서 주민 구조 및 대피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현장 경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계속되는 장마⋅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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