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잇츠 리얼 타임 포커스 랩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구성역 토목·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종합시험운행 및 이용자 사전점검을 완료하는 등 개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GTX를 이용하면 구성역에서 동탄역까지는 7분,잇츠 포커수서역까지는 14분만에 도착한다.또한 수인분당선 구성역과도 지하 연결 통로로 환승할 수 있으며,잇츠 포커수도권 통합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다.
구성역사는 대합실과 환승통로 상부에 오픈형 천장과 사각 LED 조명을 설치해 개방감과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통로에는 이용자 쉼터도 설치돼 쾌적하게 열차를 대기할 수 있다.
국토부와 용인특례시는 구성역 개통에 맞춰 버스노선을 조정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는 등 연계교통 체계를 정비했다.
마북·죽전·동백 방면 등 수요가 예상되는 7개 노선에 버스 8대를 증차해 배차 간격을 최대 절반까지 단축한다.신설되는 구성역 4번 출구에서 200m 떨어진 23번 국지도에 정차하는 14개 버스 노선 가운데 7개 노선의 정차 위치를 구성역 4번 출구 앞으로 조정한다.
현재 169면인 구성역 공영주차장의 주차면 수를 339면으로 늘려 승용차 이용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연말 구성역 5번 출구 추가 개통에 맞춰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소를 신설하고 5개 버스 노선이 경유토록 조정할 계획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구성역 개통으로 용인 인근 지역 주민들도 GTX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년 말 개통 예정인 GTX-A 운정~서울역 구간도 사업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