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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6%대 급락 뒤 6.76% 반등
연준 보먼 이사 "금리인하 개시할 때 아냐…인상 가능성 열어둬야"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급등세에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나머지 업종은 하락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5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05포인트(0.76%) 하락한 39,112.1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43포인트(0.39%) 오른 5,469.3에,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0.84포인트(1.26%) 상승한 17,대구 복권 명당717.65에 마감했습니다.
전일 6% 넘게 하락한 엔비디아가 7% 가까이 반등하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상승을 끌어올렸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3거래일간의 하락세를 끊고 6.76% 급등했습니다.엔비디아 상승세에 힘입어 빅테크 기업 주가도 함께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73% 올랐고,메타와 테슬라는 모두 2%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급락했던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79% 뛰었습니다.
반면,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를 제외한 업종은 대부분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매파적 발언과 경계론을 내놓았습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아직 금리를 인하할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지 않을 경우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내년에는 인플레이션이 더 급속히 하강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면서 "어느 시점이 되면 경제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금리 인하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5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전미활동지수(CFNAI)는 미국 경기가 3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은 5월 전미활동지수가 0.18로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전미활동지수가 '0'보다 낮으면 경제가 장기 평균 성장세를 밑도는 것으로,플러스이면 경기가 장기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오는 9월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65.9%로 반영됐습니다.9월 동결 확률은 34.1%로,대구 복권 명당전날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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