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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 도로·지하차도 등 142곳 통제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9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거리에서 시민들이 빗길을 걸어가고 있다.2024.6.29/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부산·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부산과 경남 대부분 지역에 29일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하동(금남)에 110㎜ 이상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과 경남도에 따르면 부산과 창원,티빙스틱 야구하동은 호우 경보가 발효됐으며 통영,거제,남해,고성,진주,티빙스틱 야구산청,사천,김해,의령,함안,양산,밀양,티빙스틱 야구창녕,거창,함양,합천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오후 8시 20분 현재 부산과 창원,의령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의 비가 오고 있다.이 외 대부분 지역에도 10㎜ 내외의 비가 오고 있다.
이날 누적 강수량은 하동 110.5㎜,거제 85.8㎜,진주 80㎜,산청 71.5㎜,부산 70㎜,의령 61.6㎜,창원 59㎜,통영 56.5㎜,고성 58.5㎜,남해 56.1㎜,사천 54.5㎜,함안 53.5㎜,창녕 52.5㎜다.이 외 지역도 30㎜ 이상의 비가 내렸다.
비로 인해 부산과 경남 일부 도로와 하천 산책로 등 142곳이 통제됐다.경남 하동의 도로 1곳과 경남의 세월교 74곳,티빙스틱 야구야영장 6개소,하천 산책로 27개소의 출입이 통제됐다.부산은 침수를 우려해 초량 제1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34개소를 전면 통제했다
경남도는 이날 낮 12시 초기대응을 발령하고 오후 3시 비상 1단계로 격상했으며 1756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비로 인한 피해와 대피 상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