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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정보만으로 사람·물체·장소 인식…물건 가격 확인·최단거리 안내 기능 갖춰'챗GPT-포오(4o)'를 탑재한 최신 스마트 안경이 올해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지디넷 등 외신에 따르면,노컨텐츠 안경홍콩 기업 솔로스의 스마트 안경 '에어고 비전'이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에어고 비전은 앞서 출시된 메타의 스마트 안경 '레이벤 메타'의 주요 경쟁자가 될 전망이다.
솔로스에 따르면,노컨텐츠 안경에어고 비전은 챗GPT-4o와 GPT-4o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해 각종 시각 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검색을 위해 휴대폰의 구글 렌즈를 이용하는 대신 에어고 비전이 사람·물체·장소 등의 정보를 인식하며 이를 토대로 물건 가격을 확인하거나 장소 간 최단거리를 안내받을 수 있다.
에어고 비전은 모듈화된 프레임을 교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전면 카메라 탑재 여부도 프레임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내장된 LED 알림등은 플래시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위험 신호를 알린다.
솔로스는 앞서 CES 2024에서 챗GPT가 포함된 '솔로스 에어고 3' 스마트 안경을 공개했다.에어고 3는 오디오를 사용해 챗GPT와 대화할 수 있는데 반해,노컨텐츠 안경에어고 비전은 시각 정보 입력만으로도 챗GPT를 통해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에어고 비전은 올해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노컨텐츠 안경정식 출시에 앞서 올해 7월 중으로 3가지 스타일의 LED 전용 프레임이 출시될 예정이다.제조사의 권장 소매 가격은 249.99달러(약 34만5천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