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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가 최고 수준을 인정받았다.
증평군은 여성가족부가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22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충북지역에서 유일한 A등급으로,프리코네 마작증평군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증평군은 돌봄 수요에 맞춘 인프라·시스템 구축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연계사업 발굴,프리코네 마작증평형 365 아동돌봄 등을 다양하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2자녀 가정 50%,3자녀 가정 90%의 본인부담금을 군비로 지원하는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도시로 전국 지자체의 돌봄 롤모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 희망 가정은 신청 전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뒤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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