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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 인사들은 올해 내 2차례 이상의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ECB 연례 정책 콘퍼런스에 참석 중인 피에르 분쉬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와 게디미나스 심쿠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는 현지시각 1일 취재진에게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분쉬 총재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두 차례 이상 금리를 인하하려면 물가상승률이 목표치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게디미나스 심쿠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총재도 올해 금리를 두 차례 추가 인하한다는 가정은 경제가 예측대로 진행된다면 옳은 결정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쿠스 총재는 “다만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라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