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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절차 마무리 후 빠른 사업 재개 원해”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가 1일 CJ라이브시티와의 협약 해지를 발표한 것과 관련,고양시가 사업 무산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CJ라이브시티는 일산동구 장항동 약 32만6400㎡(약 10만평) 부지에 최첨단 아레나를 포함한 테마파크,한류 콘텐츠 중심의 상업시설,타산복합 휴식공간인 호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조성이 완료되면 연간 2000만명의 방문객 창출,타산10년간 약 17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24만 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됐었다.
당초 2021년 10월에 착공해 2024년 준공 예정이었지만,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건설경기 악화,전력공급 시기 불투명 등으로 인해 지난해 4월 조성사업이 중단됐다.이후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에서 △완공 기한 연장 △전력공급 재개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감면 △전력공급 재개 시까지 재산세 면제 등을 담은 PF 조정안을 제안했지만,경기도는 이를 거부하고 협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에 국토부 PF 조정안을 검토하며 사업 재개를 기다려 온 고양시는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108만 고양시민의 숙원사업인 CJ라이브시티가 무산되어 실망감이 매우 크다”며 “그러나 경기도가 사업 재추진 의지를 강력하게 밝힌 만큼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양시가 한류 콘텐츠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조속한 시일 내에 협약 해제에 따른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타산보다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사업이 신속하게 재추진될 수 있도록 고양시와 긴밀하게 협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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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나라 경제는 전 세계적으로도 선방한 경제 중 하나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며 "올해는 훨씬 좋은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타산,'도망가도 현장에서 걸리지 않으면 된다', '호흡 측정이 아니면 어차피 법원에서 인정되지 않는다'는 식의 이야기가 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