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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경북과 충북 지역에 밤사이 160㎜에 육박하는 물폭탄이 쏟아져 주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주요 지역 강수량은 상주 159.1㎜,영양 157.5㎜,안동 151.7㎜도,의성 단북 127.5㎜,울진 온정 113.5㎜,예천 지보 97㎜,영양 수비 72.5㎜ 등입니다.
영양,월드컵 예선 포르투갈상주,안동,월드컵 예선 포르투갈예천,등지에 홍수,산사태 경보도 내려진 가운데 이날만 100㎜가량 비가 더 내릴 예정이라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밤새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 위험 지역에 사는 129세대 주민 197명이 마을회관 등지로 대피했습니다.
대전·충남지역에서도 호우특보가 발효,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누적 강수량을 보면 홍성 153.2㎜,월드컵 예선 포르투갈논산 137.5㎜,월드컵 예선 포르투갈보령 137.0㎜,계룡 130.1㎜,예산 115.6㎜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옥천에서는 산비탈면이 무너져 1명 실종돼 소방당국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전북지역도 익산과 군산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월드컵 예선 포르투갈일부지역에서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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