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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경쟁력을 회복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주간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연쇄회동을 갖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미국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을 열어 AI 시대를 주도할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나노미터(㎚) 로드맵을 구체화하면서 대만 TSMC 추격에 나섰다.
AI 반도체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파운드리 1위 기업인 TSMC 추격의 고삐를 조인 셈이다.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약 2주간의 미국 출장에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이스마엘 가르비앤디 재시 아마존 CEO 등 빅테크 기업 수장들을 연이어 만났다.이 회장은 '기술 초경쟁' 시대 속에서 삼성의 글로벌 위상과 미래 기술 경쟁력을 점검했다.
[박승주 기자 / 성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