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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는 27일 대한의사협회(의협)를 향해 "의정갈등 취재를 위축시키는 겁박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히며 "의협에서 기사 내용이 의사들의 요구에 반한다는 이유로 복수의 매체들에 대한 출입 정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비판했다.기자협회는 "의협 출입기자단이 없는데도 출입정지라는 개념을 들어 기자의 취재 활동을 위축시켰다"며 "임현택 의협 회장이 본인의 개인 SNS에 기사 링크를 걸어 일종의‘좌표찍기’를 한 뒤 회원들의 비난을 유도하고,다낭 호이안특정 매체 기자 이름을 언급하며 조롱하는 행태도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기자들이 취재 현장에서 겪은 피해사례도 제시됐다.기자협회는 "의협 내부에서 사실 확인을 거친 기사에 대해서도‘그런 통화를 한 사람이 없어 명백한 오보이니 기사를 삭제하라’는 일방적인 요구를 해온 사실도 있다"며 "오보 사례를 들면서 다른 기자들에게 기사를 쓰지 말라는 요구까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협 집행부의 거친 입에서 나오는 발언들이 기자를 향하는 것은,다낭 호이안결국 국민과 환자를 향한 것"이라며 "의협은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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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호이안,그러나 이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