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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사업구조 재편 방향.[사진 두산그룹]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12일 급등하고 있다.두산그룹이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1시 35분 기준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26% 오른 10만7700원을 기록하고 있다.같은 시각 두산밥캣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4% 오른 5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두산은 클린에너지,비오는날 경마스마트 머신,비오는날 경마반도체·첨단소재를 3대 축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기로 하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밥캣을 인적 분할해 두산로보틱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시키기로 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두산로보틱스는 선진 시장 고객 접점 확대,비오는날 경마레퍼런스 구축을 통한 매출 증대,비오는날 경마전문 서비스 시장 선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두산밥캣은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로봇 사업에 진출해 기존 제품의 기술혁신 가속화 및 신성장 동력 발굴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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