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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5곳 지정에 전북이 탈락함에 따라 "당초의 균형발전 취지는 어디로 갔느냐"는 지역민들의 반발이 일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7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사업에 11개 지자체 중 무려 5곳을 지정했다고 밝혔지만 전북은 누락된 실정이다.
정부는 당초 오가노이드(유사장기)와 바이오 의약품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정하기로 했고,바이오 의약품 분야에서는 경북(포항·안동)을 비롯한 인천 송도,대전 유성,경기 시흥,전남 화순,강원(춘천·홍천) 등 6곳이 도전장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