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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3시 40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학원의 화장실에서 10대 여고생 A 양이 동급생인 B 군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A 양은 얼굴 등을 크게 다쳤지만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학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의 한 아파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B 군을 발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B 군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호흡은 있는데,올해 월드컵의식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양과 B 군 사이의 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