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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공동개발 중인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 'GBP410'이 호주 인체 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GBP410은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을 일으키는 폐렴구균 피막 다당체에 특정 단백질을 접합해 만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이다.
단백접합 방식은 T세포 면역반응에 따른 면역원성을 높여 백신의 예방 효과를 높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생후 6주∼만 17세 사이 건강한 영유아,피처폰 야구어린이 및 청소년 약 8천 명을 대상으로 GBP410을 최대 4회 접종해 이 물질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