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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량 23대,로또1081당첨번호인력 90명 동원
단독주택 전소…인명 피해 없어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늦은 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대피했고 단독주택 한 채가 완전히 불에 탔다.
17일 오후 10시54분께 불꽃이 보인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신고가 서울 관악소방서에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오후 11시2분께 현장에 도착해 차량 23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했다.
경찰에서도 차량 4대와 구청,서울남부지방검찰청,서울도시가스에서도 각 1대의 차량이 출동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약 1시간 만인 오전 0시6분께 큰 불길을 잡았고,로또1081당첨번호약 1시간 뒤인 오전 1시2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단독주택 주민 2명이 스스로 대피했고,로또1081당첨번호옆집 주민 1명이 대피했다.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산 피해는 3000만원으로 추정된다.불이 난 단독주택은 완전히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단독주택이 전소돼 화재 원인은 미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