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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가 부진…하반기 신작 효과에 수익성 개선 전망
시프트업 흥행 전망 긍정적 효과…中 시장 재진출도 호재
주요 게임사들이 연이어 신작을 발표 및 예고하면서 관련 모멘텀이 주가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시프트업의 상장으로 시장 전반에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진을 이어오고 있는 게임주들이 하반기에는 반등을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신작 모멘텀과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매수세가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게임주는 개별 종목별로 온도 차가 나타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 한 달(6월 3일~7월 2일)간 2만1000원(8.40%) 오른 27만1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펄어비스와 데브시스터즈는 각각 3.98%,2.66% 상승한 반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은 각각 5.47%와 8.31%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뚜렷했다.
다만 해당 기간 코스피지수가 5.47%(2636.52→2780.86)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크래프톤을 빼고는 모두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게임사들이 줄줄이 신작을 출시하거나 이를 예고하고 있는 점이 반등의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받고 있다.
실제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7일 첫 콘솔 게임 배틀크러쉬를 선보였다.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에 이어 하반기 스위칭 역할수행게임(RPG)‘호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26일‘쿠키런: 모험의 탑’을 정식 출시했다.이 외에도 하반기 위메이드의‘레전드오브이미르,크래프톤의‘다크앤다커모바일,2021 AFC 챔피언스리그넷마블의‘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대어 게임주로 주목받는 시프트업이 상장을 앞둔 것도 게임주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프트업은 최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223.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5월 상장한 HD현대마린솔루션의 수요예측 경쟁률(201 대 1)을 넘어선 것이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4만7000~6만원) 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한 가운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5000억원으로 업계 4위에 등극할 전망이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이 수요예측과 공모청약에 흥행하면서 조선주를 향한 투자심리가 살아난 바 있다.실제 대표적인 조선주인 HD한국조선해양은 이날 기준 5월 초 대비 19.54% 상승한 15만7200원을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도 게임 시장 자체가 회복세에 있는 만큼 게임업종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KB증권은 게임업종 투자 의견을 기존‘중립’에서‘긍정적’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2022년 이후 한국 게임 산업이 위축됐다”며 “2025년부터 트리플A급 신작 출시가 이어지면서 PC와 콘솔로 플랫폼 확장,2021 AFC 챔피언스리그글로벌 지역 확장 및 장르 다변화에 성공하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 레버리지가 확대되는 구간이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이 3년 반 만에 중국 판호(허가권)를 획득하면서 한국 게임에 대한‘한한령’은 해제된 거나 다름없다”며 “국내 게임들의 중국 시장 진출에 따른 성장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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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부진으로 인해 반도체 부문이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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