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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상승률이 석 달째 2%대를 유지하면서 뚜렷하게 하향 안정화하는 흐름을 보였다.하지만 사과·배를 비롯한 과일값이 고공 행진하면서 불안 요인으로 남았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4%로 집계됐다.지난해 7월(2.3%)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물가 상승의 주범은 여전히 과일이었다.사과가 63.1% 뛰었고,도박의 신 이름배는 139.6%나 치솟았다.배 가격 상승률은 통계가 시작된 1975년 이래 최고치다.
[이희조 기자 / 한재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