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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실적 발표
한화생명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7.5% 감소한 6,67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동기 투자이익이 일회성으로 발생하고,18+6올 1분기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기준 변경에 따른 것이다.
영업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올 상반기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1조9,199억 원을 기록했으며,이 중 보장성 APE는 1조5,268억 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36.6% 신장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전체 신계약 APE 중 보장성 APE가 80%를 차지하며 안정적인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특히 고수익성 일반보장성 APE는 전년 대비 92%가 넘는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스테디셀러인 '시그니처암보험 3.0'과 더불어 'The H 건강보험',18+6'The H 간병보험' 등 시장 소구력을 갖춘 일반보장성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 확대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올 상반기 말 보유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1,18+6537억 원을 기록했다.상반기 신계약 CSM은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 판매를 적극 확대한 결과,9,965억 원을 달성했고 이 중 일반보장성 상품의 신계약 CSM은 6,18+6964억 원으로 전년대비 42.6% 증가했다.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약 1조원의 견조한 신계약 CSM 유입에도 불구하고,부채 할인율 강화 등의 일시적 요인으로 인해 163.0%를 기록했다.듀레이션 갭(Duration Gap)은 부채 할인율 강화에 따른 부채 듀레이션 증가로 0.38년으로 축소됐다.
한화생명의 영업조직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화라이프랩,피플라이프의 FP(보험설계사) 수는 2만9,184명을 기록하며,18+62021년 제판분리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3회차 계약 유지율은 전년 동기 대비 9.2%p 늘어난 91.3%다.
한편 보험대리점(GA)업계 1위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50억 원을 기록했다.한화생명은 올해 누적 손익 흑자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