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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모 씨는 지난 9일,오전 2시 20분쯤 서울 구로역 승강장에서 선로 점검 차량과 작업 차량이 부딪치는 사고로 함께 일하던 윤 모 씨와 함께 숨졌습니다.
윤 씨의 발인식은 지난 12일 이뤄졌으나,정 씨의 발인은 유족들이 사측에서 설명하는 사고 경위가 납득 되지 않는다며 반발하면서 미뤄져 왔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조사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철도경찰이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두 사망자에 대한 장례지원과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공공운수 사회서비스노조는 성명을 내고 "반복되는 중대재해 참사를 멈추기 위해 철저한 원인조사와 함께 진짜 책임자인 사업주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