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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통 고정하는 고무 혼입
매년 유사 사고 1~2건
업체 "제품 제공 프로세스 재점검·교육 강화" 프랜차이즈 업체 아이스크림./ 사진=연합뉴스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가 판매한 아이스크림에서 커다란 고무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해당 회사는 그동안 이런 일이 반복됐음에도 외부에 숨기고 슬그머니 넘어갔지만,카지노 무료 엔 라인이번에 소비자의 폭로로 실상이 드러나게 됐습니다.
오늘(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카지노 무료 엔 라인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달 8일 B사의 아이스크림을 거의 다 먹어갈 즈음 물컹한 식감을 느껴 새로운 맛의 젤리일 거라 생각했으나 계속 씹히지 않았습니다.이물질을 뱉어보니 정체는 아이스크림과 비슷한 하얀 색깔의 고무였습니다.길이가 2cm에 달하고 넓이도 1cm가 넘는 입체형 물체였습니다.소비자 A 씨는 즉시 B사의 매장과 고객센터에 연락해 이물질에 대해 항의했습니다.
확인 결과 이물질은 본사 제조 과정에서 들어간 것은 아니었습니다.매장에서 아이스크림 통을 고정하는 틀의 가장자리에 붙어있는 고무가 느슨해져 아이스크림 통으로 빠졌고,카지노 무료 엔 라인매장 직원은 이를 모르고 아이스크림을 담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A 씨가 아이스크림을 구입할 때는 매장에 점장이 없었고 아르바이트생만 근무하며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와 유사한 사고는 매년 전국 B사 매장에서 1~2건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먹던 아이스크림에서 나온 고무./ 사진=연합뉴스 
A 씨는 "매장의 실수라도 발생해서는 안 되는 일이었고 본사 측의 대응도 안이해 보여 자식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공공 식품 안전을 위해 제보하게 됐다.고무의 크기가 조금만 더 작았다면 삼켰을지도 모른다.여름철 대표 식품인 아이스크림의 안전에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평소 좋아했던 브랜드에서 이물질이 나왔는데 업체는 책임을 축소하려는 느낌을 주었으며 연락도 잘 안되는 등 진정성 있는 사과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고 토로했습니다.
B 사는 "일선 점포에서 아이스크림을 주걱으로 뜰 때 아이스크림 통이 미끄러지지 않게 고정하는 고무 조각이 혼입됐다.제품 제조 상의 문제는 아니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사안이다.가맹점 대표와 본사 직원이 고객을 직접 만나 사과하고 위로 차원에서 보상 방안도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고객을 불편하게 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카지노 무료 엔 라인앞으로 비슷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제품 제공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매장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점포 직원들에게는 고무가 다시 혼입되지 않도록 관련 사례들을 알려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의 동그라미 부분이 아이스크림 통 고정하는 고무 부분./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