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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 10명 가운데 7명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일 발표한‘2024년 한국 성인 스마트폰 사용 현황’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보면,도박 1000만원응답자의 69%는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애플 아이폰 사용자가 23%,도박 1000만원엘지(LG)전자 스마트폰 사용자가 6% 순이었다.LG전자 2021년 4월 스마트폰 사업을 접었지만 여전히 일부 사용자는 기존에 쓰던 제품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한국갤럽은 지난 2~4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벌였다.
연령대별로는 50~60대에서 갤럭시 사용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60대 응답자의 86%가 갤럭시를 쓰고 있었다.아이폰 사용자는 1%에 불과했다.50대 응답자 역시 86%가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고,도박 1000만원아이폰을 쓴다는 응답자는 9%에 그쳤다.40대와 70대 역시,도박 1000만원갤럭시 사용자가 각각 77%,도박 1000만원72%로 아이폰 사용자(40대 19%,도박 1000만원70대 2%)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18~29살 응답자 중에서는 아이폰 사용자가 두드러졌다.이 연령층 응답자의 64%가 아이폰을 쓰고 있다고 답했고,갤럭시를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34%에 불과했다.특히 20대 여성 응답자 가운데 아이폰을 쓰고 있다고 답한 이들은 비율은 75%로 압도적으로 높았다.30대 여성 응답자 역시 아이폰 사용자가 59%로 갤럭시 사용자(38%)를 웃돌았다.
스마트 워치(스마트 시계) 사용자 비율은 33%로 나타났다.2015년 1%에 불과했던 스마트 워치 사용자 비율은 2020년 10%대 초반대로 오른 뒤 올해 30%대까지 늘었다.연령별로는 30대에서 사용률(53%)이 가장 높았고,70대 이상에서 사용률(14%)이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