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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씨어스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8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6분 현재 씨어스테크놀로지는 공모가 대비 1만3800원(81.18%) 오른 3만8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이다.이영신 대표를 중심으로 전자부품연구원 출신들이 설립한 기업이다.
스마트 체온패치,토트넘 한국심전도 측적용 패치형 바이오센서 디바이스,토트넘 한국환자의 생체신호 모니터링 방법 및 시스템 등 총 33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웨어러블 심전도기 및 체온패치를 2등급 의료기기로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웨어러블 산소포화기는 허가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5000~1만4000원)를 초과한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전체 공모물량의 29%인 2260개 기관이 참여하면서 1084.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0~11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436.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청약증거금은 약 3조96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영신 씨어스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외형 성장,토트넘 한국수익성 개선을 통해 믿음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