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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카운티뮤지엄,리옹 대 마르세유라크마에서 열렸던 '한국의 보물들'에 출품된 이중섭·박수근의 그림에 대해 위작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시 개막 이후 한국 화랑협회 감정위원회와 박수근 유족 등이 문제를 제기한 이후 라크마는 홍선표 이화여대 명예교수,리옹 대 마르세유이동영 경기도 박물관장 등 한국 전문가 4명을 초청해 내부 토론회를 열고 작품을 검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중섭·박수근 출품작 각 2점에 대해 위작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내놨고 라크마는 "전시 도록 발행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크마는 지난 2021년 한국계 미국인 체스터 장과 그의 아들 캐머런 장으로부터 회화·도자 등 100점을 기증받았고,리옹 대 마르세유이 중 35점을 2월 '한국의 보물들' 전시에서 선보였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동국 경기도 박물관장은 마이클 고반 라크마 관장이 이번 토론회가 한국미술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의 시작을 알리는 시발점이라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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