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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엑스(X)에 "토론은 잘 안 될 때가 있다"며 "그럼에도 이번 선거는 보통사람들을 위해 싸워온 누군가와,라스 볼트라이너자신만을 생각하는 누군가 사이의 선택"이라고 적었다.
이어 "진실을 말하고,라스 볼트라이너참과 거짓을 구별해 그것을 그대로 미국인에게 전하는 사람과,라스 볼트라이너자기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누군가 사이의 대결"이라며 "지난밤 그것은 변하지 않았다.그것이 11월(대선)에 그렇게 많은 것이 걸려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7일 CNN이 주관한 1차 대선 TV토론에서 쉰 목소리로 자주 말을 더듬고,라스 볼트라이너맥락상 맞지 않는 발언을 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참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주당 내부에서 '후보 교체론'이 다시 고개를 든 가운데,라스 볼트라이너퇴임 후에도 여전한 인기와 영향력을 가진 오바마 전 대통령이 '바이든 구하기'에 나선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