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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기존에 쓴 글과 주장 정정하고 알려달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관련 입법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관련 입법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있다.2024.6.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안동=뉴스1) 이성덕 신성훈 기자 = 채 상병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로 무혐의 결정을 받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허위 사실을 주장한 사람들에 대해 민·형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8일 입장문을 통해 "수사기관의 공식적인 사실 확인을 기다리면서 10개월가량을 견뎠다"며 "이번에 확인된 사실과 다른 허위 사실을 발표한 분들은 오는 20일까지 기존에 쓴 글과 주장을 정정하고,4월 12일 야구정정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발표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런 조치 여부를 제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을 통해 통지해 주길 바란다"며 "통지 결과를 토대로 허위 사실을 공개적으로 주장한 분들을 상대로 형사·민사 소송 등 권리 구제 조치를 빠짐없이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은 "그동안 제가 경험한 바를 있는 그대로 전달했지만,4월 12일 야구많은 분이 제 주장은 무시하고 허위 사실에 기초해 저와 해병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1년 가까이 채 상병 사망사고를 수사한 경북경찰청은 이날 해병대 A여단장 등 현장지휘관 6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고,4월 12일 야구임 전 사단장 등 3명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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