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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중간재 비중이 67% 차지
지역 제조업 생산에도 긍정 영향최근 중국으로부터 상품 수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중국 수입 증가가 국내 지역 제조업 생산과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한국은행의 분석 결과가 나왔다.
24일 한은이 발표한‘대중국 수입 증가가 지역 생산 및 고용에 미치는 영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대중국 수입 비중은 전체 수입의 22.2%로 1990년(3.2%)과 비교해 대폭 증가했다.
다만 한국은 해외 주요국과 달리 대중국 수입 증가가 오히려 지역 제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수가 1995년 수치의 94% 수준을 보이는 등 여전히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반면 미국,죽어야 끝나는 야구 환장 라이프유럽 등 6개국에선 대중국 수입 증가로 2022년 제조업 취업자 수가 1995년 대비 75% 내외 수준으로 크게 축소됐다.한은은 대중국 수입 증가로 인한 한국 제조업 고용 증가 효과가 전국적으로 6만6000명 수준(1995∼2019년 누적)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한국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상품 중 중간재 비중이 67.2%(지난해 기준)로,죽어야 끝나는 야구 환장 라이프미국(31.6%) 유럽(39.6%) 일본(39.0%) 등보다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중국에서 수입해 온 값싼 중간재가 결과적으로 국내 제품 생산 비용 하락으로 이어지며 제조업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것이다.
다만 보고서는 국내에 진출한 중국 이커머스를 통해 최종 소비재 수입이 늘어날 경우 제조업 생산과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