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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오는 2030년 그룹 합산 시가총액 200조원의 소재 분야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이를 위해 2030년 매출 250조원,네덜란드 대 그리스영업이익 16조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네덜란드 대 그리스4배씩 늘린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장인화 회장 취임과 함께 시작한 100일 현장 동행을 마무리하고 미래 경영 비전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최고경영자(CEO) 타운홀 미팅’(사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그룹 사업과 경영 체제 및 조직문화 전반에 걸쳐 본원 경쟁력과 신뢰를 회복하면서 한계를 넘어 과감히 혁신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장 회장은 기존 철강,네덜란드 대 그리스이차전지소재와 함께 그룹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는 미래 먹거리로 신소재를 꼽았다.2030년에는 이 분야에서 5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본원 경쟁력 집중을 위해 적자가 지속하거나 투자 목적을 상실한 사업에 대한 구조 개편 계획을 확정했으며 향후 3년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는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신뢰 회복을 위한‘신윤리 경영’체계를 정립하고 CEO가 직접 전 그룹사로 전파하는‘윤리대담’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