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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4월 벌어졌던 서울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 이 모 씨에게 1심 재판부가 징역 23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미성년자를 영리 도구로 이용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불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호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4월,강남 학원가에서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집중력 강화제'로 속여 미성년자에게 건넨 이른바 '강남 마약 음료' 사건.
'마약 음료'를 만들도록 지시한 주범이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모 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마약 음료를 마신 학생들의 부모를 협박해 돈을 뜯어내려고 한 혐의를 받는 김 모 씨는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같은 혐의의 또 다른 김 모 씨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를 표적으로 삼아 마약 음료를 마시게 하고,이재용 꿈 로또부모들을 협박할 계획을 세웠다"면서 "미성년자를 영리 도구로 이용한 점에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대체로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공갈은 미수에 그쳤던 점 등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2022년 출국해 중국에 머물면서 국내외 공범들에게 필로폰과 우유를 섞은 마약 음료를 만들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 직후 이 씨는 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에 적색 수배됐고,사건 발생 50여 일 만인 지난해 5월 중국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앞서 해당 마약 음료 제조를 담당했던 길 모 씨는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5년,지난 4월 항소심에선 징역 1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 피해자는 모두 19명으로 미성년자는 13명에 달합니다.
피해자 가운데 6명은 마약 음료로 인한 환각 증세 등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이호준입니다.
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고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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