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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글로벌&브랜드 사업 부문을 맡아온 한문일 대표의 사임으로 3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2인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7일 무신사에 따르면 한 대표는 지난 5월 중순부터 건강 등 개인적 이유로 휴직했다가 지난달 30일 사임하고 고문을 맡았다.무신사는 지난 3월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창업자 조만호 이사회 의장이 총괄대표를 맡아 경영에 복귀하고,fc 코펜하겐 경기한문일 대표가 글로벌&브랜드 사업을,fc 코펜하겐 경기박준모 대표가 무신사와 29CM를 관장하는 플랫폼 사업을 각각 맡아 '3인 대표 체제'를 갖춘 바 있다.
한 대표가 휴직한 이후 브랜드 사업은 조 총괄대표가 글로벌&브랜드 사업을 맡았다.한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3년간 무신사 고문으로 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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