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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발전소 4호기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7일) 경북 경주 월성원전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에서 저장수가 여과 없이 바다로 새 나간 사건과 관련해 월성원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성원전을 방문한 산업부의 김진 원전전략기획관은 "최근 잦은 원전 고장 발생 및 저장수 누출 사건 등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원전 본부별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원전 설비들을 꼼꼼히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산하의 5개 원전본부 본부장들이 현장 참석이나 화상 연결 방식으로 참여했습니다.

한수원 측은 이번에 저장수 누출이 발생한 월성본부 외에도 전체 원전에서 고장이 잦은 설비를 정밀 점검하고,2024년4월8일 토트넘 홋스퍼 FC 노팅엄 포레스트 FC원전 안전에 관련된 부품의 철저한 품질 검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경북 경주 월성 4호기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에 있던 저장수 2.3ｔ이 배수구를 통해 여과 없이 바다로 흘러나가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한수원으로부터 방출 사실을 보고받은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해 정확한 누설량과 누설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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