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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사무처 발급 법인카드 논란에 "카드사에 가서 물어봐라"
전북자치도의원 4명의 '물폭탄 한우회식'에 대한 비난이 들끓고 있음에도 전북자치도의회 사무처는 간단한 사안조차 모르쇠로 일관하는 등 숨기기에 급급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재선의원과 윤 의원의 지역구인 정읍시·고창군 출신 도의원 4명은 전북이 사상 최악의 물폭탄이 떨어져 도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졌던 지난 10일 오후 6시30분부터 술을 곁들인 한우 회식을 하고 '엄지척' 인증샷까지 찍었다.
이런 사실은 윤준병 의원이 논란의 '물폭탄 한우회식' 장면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서 외부에 알려져 전국적인 논란이 증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