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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도심지 내 2개 군부대와 4개 예비군 훈련장을 2개 지역으로 통합·재배치 하고,종전부지 약 110만㎡를 도시개발사업과 공원·체육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별 계획으로 부평구 산곡동 제3보급단 및 507여단 84만㎡는 공원·녹지 중심의 도시개발사업과 장고개도로가 개설되고,미추홀구 관교동 주안 예비군 훈련장 12만㎡는 근린공원,박근혜 복권서구 공촌동 남동구 예비군 훈련장 11만㎡는 체육시설,서구 불로동 김포 예비군훈련장 3만㎡는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앞서 2023년 4월 인천시와 국방시설본부 간 합의각서 체결,2023년 6월 국방부가 인천시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는 등 주요 절차가 완료됐고,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사업방식을 공공·민간 공동개발방식으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 민간참여자 공모를 시행하게 됐다.
공모로 선정되는 민간참여자는 인천도시공사 등과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군부대 이전사업과 종전부지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제3보급단 및 507여단 종전부지 도시개발사업은 기존 도심지 내 대규모 토지를 일시에 확보할 수 있고,박근혜 복권우수한 교통여건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며,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함께 이끌어가는 사업이므로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공모신청 자격은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어야 하고,건설사업자와 재무적출자사가 포함돼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과 사업계획서,7월 10일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 호텔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서구~부평구~부천시를 연결하는 장고개 도로를 완전 개통하고,송도 센트럴파크와 서울숲에 비견될 수 있는 거점공원을 조성하며,박근혜 복권제3보급단~캠프마켓~부평공원~굴포천에 이르는 생태·녹지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군부대 이전사업과 이미 추진 중인 부평역 GTX-B 복합환승센터,부평 상업지역과 지하상가의 활성화사업,부평 국가산단의 디지털·저탄소 전환사업 등으로 쾌적한 도시,편리한 교통,활기찬 경제가 어우러지는 부평 르네상스를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