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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 의장"인플레 2% 도달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앵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첫 공개 발언으로,라스팔마스 지로나9월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2%가 되기 전에라도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의미군요?
[기자]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 15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이코노믹 클럽 대담에서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이 2%로 낮아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중앙은행의 정책은 길고 가변적인 시차를 두고 작동한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인플레이션이 2%까지 내려갈 때까지 기다린다면 너무 오래 기다리는 것"이라며 "지금 하고 있는 긴축이 인플레이션을 2% 아래로 끌어내릴 수 있는 효과를 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물가가 둔화할 것이란 자신감은 더 커졌다고 말했죠?
[기자]
파월 의장은 "1분기 추가적인 확신을 갖지 못했지만 지난주 발표된 통계를 포함해 2분기의 최근 3개월 지표는 어느 정도 확신을 추가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너무 늦지 않게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면서도 구체적인 시기에 대한 언급은 피했습니다.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해선 "경착륙은 가능성이 적은 시나리오"라고 평가하며 물가와 고용,라스팔마스 지로나모두를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