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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종 일반주거지역 주거·교육 환경 보호,2019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대규모 주택단지 조성 등과 불부합

용인시 청사 전경.사진 제공 = 용인시
용인시 청사 전경.사진 제공 = 용인시
[서울경제]

용인시는 기흥구 언남동 155-7번지 일원에 기흥피에프브이가 데이터센터 신축 허가를 신청한 데에 대해 불허가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축주는 대지면적 1573㎡에 연면적 6512.22㎡의 지하4층,2019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지상 4층 규모 높이 23.1m의 데이터센터 1동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4월 시에 건축허가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해당 지역이 저층 주택을 중심으로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데다 주변 지역의 토지이용 실태와 주변 환경‧건축물과의 조화,2019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주민 공공복리 증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개발행위허가조차 내리기 어렵다고 시는 판단했다.

데이터센터 건립에 관해 7월 말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130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 법령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불허 결정을 내렸다.

데이터센터 건립 신청지가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저층 주택의 기존 취락지와 초‧중학교가 있어 정온한 주거‧교육환경이 보호돼야 한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용인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개발사업으로 옛 경찰대‧법무연수원 부지 90만 1921㎡(27만 3738평)에 대규모 민간 주택을 조성하는 사업도 진행 중인 만큼 데이터센터 건립은 이 사업과 부합하지 않다고 결론 내렸다.

이상일 시장은 “해당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경우 시민 주거환경 저해,2019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교통불편,2019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주변환경과의 부조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라며 “앞으로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선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시작단계부터 시민의 우려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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