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정부가 소폭 인상 여부를 검토(본보 지난 6월24일자 1면 보도)했던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을 일단 보류했다.또 유류세 인하율 축소에도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LPG 공급 가격을 동결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민수용 가스요금을 현행 수준으로 동결하고,상업용·도시가스발전용 가스요금은 소폭 인상했다.
이에 주택용 가스요금은 지난달과 같은 MJ(메가줄)당 19.4395원을 유지하게 됐다.상업용,1004주소도시가스발전용 요금은 원료비가 MJ당 17.8294원에서 18.3999원으로 늘었다.업무난방용 가스요금은 MJ당 21.7381원으로,산업용 가스요금은 하절기 기준 19.201원으로 인상됐다.
또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는 국제 LPG 가격 및 환율,누적된 가격 미반영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LPG 공급 가격을 8개월 연속 동결하기로 결정했다.1일 SK가스는 이달 프로판 가격을 전월과 같은 ㎏당 1,1004주소239.81원으로 정했다.또 E1은 이날 가정·상업용 LPG 가격을 ㎏당 1,238.25원,산업용 LPG 가격을 1,244.85원으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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