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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국면에서 대장동 사건과 관련한 허위 인터뷰로 여론 조작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모레(20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는 20일,단양 마사지이른바 '허위 인터뷰'를 매개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두 사람의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오전 10시 10분과 11시에 각각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두 사람에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청탁금지법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 대통령의 대장동 대출 브로커 수사 무마 의혹이 담긴 이른바 '허위 인터뷰'를 하고,단양 마사지보도 대가로 1억6천여만 원을 책값으로 위장해 주고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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